누리마실 히스토리

  • 2023

    코로나로 움츠린 우리가 다시 만난 작년 2023년은 슬로건은 “나를 움직이는 맛”입니다.
    그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했던 전무후무한 인류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만나는 우리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를 모으기 위한 슬로건이었습니다. 과거를 그리워하고 회귀하는 삶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기대할 수 있는 즐거운 마음들이 모여든 누리마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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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우리를 구할 가장 가벼운 맛”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랜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축제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느껴보는 것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위기로 인한 일상의 불안함을 달래고 해결해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축제이자, 0으로 돌아간 것들을 추모하며 세계 각국의 장례 문화를 만나볼 수 있었고, 일상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퍼포먼스와 코너들로 풍성했던 열네 번째 누리마실이었습니다.

  • 2021

    해를 넘기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함께’라는 말이 고파진 시점이었습니다. 비록 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움을 견디고 다같이 살아내기 위한 궁리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하였습니다. 함께 살 궁리, 함께 이야기할 궁리, 예술로 함께 할 궁리, 함께 맛있는 궁리, 함께 놀 궁리를 성북로를 넘어 성북구일대 곳곳에 마련했습니다.

  • 2020

    코로나 극복응원 프로젝트 <마음의 손을 잡고 따로 또 같이> 팬데믹이라는 전세계적 재난의 상황에 모두가 당황하고 어려움을 겪고 그 어느때 보다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대안적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공간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나누며 작게, 작게가 모여 큰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2019

    기후위기를 고민하여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축제로 만들어지는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과 다회용 식기를 사용했으며, 쓰레기가 어떻게 버려지고 재활용되는지를 알리는 쉽터를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배우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만들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운영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2018

    “우리는 다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를 모티브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초대와 만찬 퍼레이드도 진행하였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의 협력으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사전설명회를 겸한 네트워크 파티도 열었습니다.

  • 2017

    다양해서 함께다! 지역에서 세계를 만나다! 축제를 여는 퍼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400미터의 길을 누리마실을 위한 거대한 집을 만들어 수십명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성북동으로 옮기는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7월에는 ‘다양해서 즐거운 문화야시장, 밤마실 누리마실’도 열렸습니다.

  • 2016

    다양해서 맛있다! 지역이 세계다! ‘누리마실 친구들’이 ‘협동조합 누리마실친구들’을 결성하고 축제를 상징하는 ‘누리’와 ‘마실’이가 탄생되었습니다. 인종, 국가, 민족, 세대 간 문화의 다양성을 상호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로 점점 자라나는 누리마실.

  • 2015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차별없는 포용성을 배우고 각각의 문화적 특수성과 보편적 인권을 인정하고 저마다의 표현의 자유가 포장되는 평등을 실현하고 나눔을 통한 교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 2013

    ‘다문화음식축제’에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로 이름을 바꾸고 주민, 예술가들이 ‘누리마실 친구들’로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 2008~12

    ‘다문화음식축제’로 성북로 일대에서 지역축제로 열렸습니다.